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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고 및 반성…

프리 프로젝트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경험이었다… 🥲

실수는 입사 전 프로젝트에서, 또 메인 프로젝트 전 프리 프로젝트에서 많이 경험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 많은 삽질 실수들과 경험을 한 것 같다.

일단 먼저… 무려 백엔드 팀장이셨던 분이 취업을 하셔서 나가게 되셨는데? 이 시점 백엔드 팀 인원이 단 두명이었다. 그리고 얼떨결에 내가 부팀장 역할을 맡게 되었다.

네...? 제가요...???

그래서 정말 많은 경험들을 하게 되었다. 프로젝트땐 힘들었지만 자소서에 쓸 일이 생겼으니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백엔드 인원도 적은 편이고 그래서 뒤로 가다보니 서로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하게 되었는데… 물론 이게 나쁜 경험은 아니었지만 (서로 오류가 어디서 나는지도 확인하고, 보다 실무의 페어프로그래밍에 가까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했다)시간 효율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았나 싶다. 다음부터는 조금 더 역할 배분을 잘 한 뒤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API 명세의 중요성! API 명세대로 구현 안하면 BE, FE 모두가 힘들어진다… 는걸 경험했다. 아무리 아름다운 코드여도.

배포때는 어제 블로그에서도 적었지만 공식 문서를 잘 읽는 것이 생각 이상으로 중요한 것 같다. 사실 이건 내가 AWS에서 배포 안하고 OCI를 선택해서 그럴 수도 있다. 그리고 한국어 페이지를 지원하더라도 영어 원문이 훨씬 더 잘 나와있는 것 같다. 몇몇 분들이 선배포 후개발을 진행하신 이유를 알 것 같았고, 나도 메인 프로젝트에서는 그렇게 해서 진행하고 싶다.

그리고 백엔드만 공부를 할 때나 개인적으로 구현을 할땐 몰랐는데, 다른 분들과 협업해서 한 프로젝트를 완성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거구나 생각했었다. ㅠㅠ 프로젝트땐 자동화도 해보고 예습했었던 도커도 써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구현에 바빠서 그럴 시간조차 나지 않아서 슬펐다… 그래서 메인프로젝트에선 선배포 후개발을 도입해보고 싶다. (배포가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KEEP

  • (지난 회차부터 이어진 습관!) 꾸준히 블로그 작성하는 습관
  • (지난 회차부터 이어진 습관!) 플래너 / 블로그든 매일 1페이지씩 공부한 것 정리 및 기록하는 습관. (현재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각각의 장점이 있기에 병용중)
  • “꺾이지 않는 자세” :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자.

 Problem

  • 기능 구현을 다 못할거라곤 꿈도 못 꿨는데…
    • 개발할땐 꼭 API 명세를 지켜 구현하자.
    • 그리고 Spring 복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

 Try

  • 개인 프로젝트 보완해보기! (Todo Application)
  • 다음에는 선 배포 후 개발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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