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inute read

마커 인터페이스

  • 아무 메서드도 담고 있지 않고, 자신을 구현하는 클래스가 특정 속성을 가짐을 표시해주는 인터페이스.
  • 예 ) Serializable 인터페이스
package java.io;  
  
/**  
 * Serializability of a class is enabled by the class implementing the * java.io.Serializable interface.
...
*/
public interface Serializable {  
}

마커 인터페이스가 마커 애너테이션보다 좋은 이유 2가지

  1. 마커 인터페이스는 이를 구현한 클래스들의 인스턴스들을 구분하는 타입으로 쓸 수 있다.
    • 마커 인터페이스는 타입이므로, 애너테이션을 사용했다면 런타임에야 발견될 오류를 컴파일타임에 찾아낼 수 있다.
  2. 적용 대상을 더 정밀하게 지정할 수 있다.

마커 애너테이션에서 적용 대상(@Target)을 ElementType.TYPE로 지정할 수 있지만, 부착할 수 있는 타입을 이보다 더 세밀하게 제한할 수는 없다.

특정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클래스에만 적용하고 싶은 마커가 존재할 때, 마커 인터페이스로 정의했다면 마킹하고 싶은 클래스에서만 해당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면 된다. 이렇게 구현하면, 마킹된 타입은 인터페이스의 하위 타입임이 보장된다.

마커 인터페이스 vs 마커 애너테이션

마커 인터페이스와 마커 애너테이션은 각기 그 쓰임새가 다르다.

  • 클래스와 인터페이스 외 프로그램 요소(모듈, 패키지, 필드, 지역 변수 등…)에 마킹해야 할때는 마커 애너테이션을 사용한다. 클래스 혹은 인터페이스만이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애너테이션을 활발히 활용하는 프레임워크에서 사용한다면, 마커 애너테이션이 더 좋은 선택이다.
  • 클래스 혹은 인터페이스에 적용해야 한다면, 이 객체를 파라미터로 받는 메서드를 작성할 일이 있을 것이라면 마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자.
    • 마커 객체를 매개변수로 받는 메서드를 작성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면, 마커 애너테이션이 더 좋은 선택이다.

Leave a comment